YouTube, AI 활용한 Shorts 제작 도구 ‘Veo’ 공개
Veo란 무엇인가?
YouTube가 새롭게 선보인 ‘Veo’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6초 길이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AI가 동영상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YouTube Shorts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Veo의 주요 기능
-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동영상 생성
- AI 이미지 생성 및 통합
- 6초 길이의 Shorts 제작에 특화
- Google DeepMind와의 협업으로 개발
크리에이터들의 활용 사례
유명 YouTuber Adrian Bliss는 Veo를 활용해 성에서 공주를 구하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AI로 생성한 벽돌 길과 성 위에 자신을 그린 스크린으로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했죠.
음악가 d4vd 역시 Veo의 도움을 받아 디즈니 영화 ‘Up’에서 영감을 얻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스톱모션 스타일의 캐릭터들을 AI로 만들어냈습니다.
AI 콘텐츠 식별 방안
YouTube는 AI로 생성된 동영상에 ‘SynthID’ 마크를 부여해 시청자들이 AI 콘텐츠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AI 콘텐츠의 확산과 우려
최근 TikTok, Instagram 등 소셜 미디어에서 AI 생성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Amazon Web Services의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기반 텍스트의 57%가 AI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저품질의 AI 스팸 콘텐츠가 늘어나 ‘좀비 인터넷’을 만들어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
YouTube의 Veo 출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나 AI 학습 데이터 사용 등에 대한 논란도 예상됩니다.
마치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러한 도구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