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끝 에어컨 관리 4가지
이제 곧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시작 될 거에요!
여름철 잘 썼던 에어컨 관리 어떻게 마무리 할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왜 에어컨 관리를 해야할까요??? 🧐
한 여름 에어컨은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차가운 공기를 내뿜는데요. 이때 더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는 곳에서는 곰팡이뿐 아니라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증식 할 수 있습니다. 😮 여름이 끝나는 날쯤부터 해서 다음 해 여름까지 기간 동안 관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음해 여름에 사용할때 잔고장이 생길 수 있고 에어컨 효율까지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에어컨 관리 4가지 🧽
1. 파워코드 빼기
에어컨은 대기 전력이 많은 생활 가전이죠. 한 달에 5 ~ 8천원 정도가 대기 전력으로만 나간다고 하니. 9월부터 5월말까지( 가을 ~ 늦봄 ) 대기전력을 먹게 된다면 그것만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올 겁니다.
8000원 x 9개월 = 72000원 가량
여름이 끝났다면 단번에 빼는것이 좋겠지만 ⚠️무풍 에어컨과 같은 에어컨을 청소할 때는 패널 분리를 위해서 작동해야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청소가 다 끝난 다음에 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기능을 다 쓰고 난 뒤에는 미련없이 파워코드를 뽑아주세요.
2. 필터 청소
다음으론 많은 분들이 하시는 필터 청소는 필수겠죠?? 필터 청소가 잘 안되있다면 공기 냄새,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전기세 조차도 더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 필터 분리 + 먼지 제거
필터를 먼저 분리해서 청소기로 큰 먼지들을 제거해줍니다. 큰 먼지들을 먼저 제거해주어야지 물 청소시 수월하게 청소 할 수 있습니다.
📌 물 청소
그 다음 미온수로 튼 샤워기로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만약 곰팡이가 많이 생겼을 경우에는 알코올:베이킹소다:물(1:1:1)로 섞은 용액을 만들면 좋지만 요런 재료가 없을 경우에는 그냥 비누로 해주셔도 상관 없다고 합니다.
📌 건조
필터는 아주 얇은 망으로 형성되어있어서 햇빛에 말릴 경우에 뒤틀려 원래의 형체가 많이 벗어날 수 있습니다. 꼭 그늘에 말려서 변형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여름철 사용 할때는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 제조사 추천 ) 교체는 2년에 한 번씩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미리알림 기능으로 설정해 까먹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종이로 된 필터가 있다면 그 필터는 물세척하지 못하는 필터이기 때문에 청소기로 한번씩 먼지만 없애주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초미세먼지 필터라는 것이 최근 에어컨에는 있는데요. 3개월에 한번씩 중성세제를 넣은 물에 30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마찬가지로 그늘 건조를 시키면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송풍구 청소
에어컨에서 바람이 나오는 곳이 먼지가 가장 많이 끼고 자칫 관리를 안할 경우 ( 자동 건조 기능 없을 경우 에도 ) 곰팡이 생길 수 있어요. 알코올 or 손소독제를 활용해 닦아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긴 자가 있으면 편하다고 하네요.
삼성 무풍 에어컨인 경우, 에어컨에 엄청 나게 많은 구멍들이 있는데요. 참 좋은 기능이긴 하나 그 곳에서 곰팡이가 생기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자동 건조 기능이 있어서 괜찮다곤 하지만 그 부분은 패널을 제거해서 물세척, 건조를 시키는 것이 안전할 듯 합니다.
4. 실외기 청소
마지막으로 실외기 청소도 한 번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여름철 동안 공기를 배출하면서 많이 사용했던 실외기 주변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때 실외기에 붙은 먼지를 조금이라도 닦아내지 않으면 다음해 여름에 에어컨 효율이 떨어지고 화재로도 이어질수 있다고 하네요.
마치며
여름철 우리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힘써준 에어컨을 한 번 목욕시켜 주시고 안전한 여름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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