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실버라도 EV, 2025년형 라인업 대폭 확대
가격 인하와 다양한 옵션 추가로 소비자 선택권 넓혀
가장 저렴한 워크트럭 모델 출시
쉐보레가 2025년형 실버라도 EV의 시작 가격을 57,095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본형 워크트럭(WT) 모델 추가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이 가격에는 배송료가 포함되어 있지만 기타 수수료는 제외되었으며, 최종 가격은 딜러가 결정합니다.
다양한 주행거리 옵션 제공
2024년 모델이 단일 RST 트림으로 10만 달러에 가까운 가격이었던 것과 달리, 2025년형은 다양한 주행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최상위 '맥스 레인지' 버전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더 저렴한 89,395달러짜리 RST 모델도 새롭게 추가되어 390마일의 EPA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경쟁 모델과의 비교
포드 F-150 라이트닝의 'Pro' 버전처럼 쉐보레도 기본 사양을 줄인 저가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포드의 모델이 54,995달러에 240마일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비교할 만합니다.
새로운 LT 트림 상세 스펙
주요 성능 지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새로운 실버라도 EV LT 트림은 75,195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이 모델은 풀 충전 시 EPA 기준 408마일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과 견인력
LT 트럭은 64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12,500파운드의 견인 용량과 1,800파운드의 적재량을 제공합니다.
충전 속도
DC 충전 시 최대 30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지만, 2025년형에 NACS 플러그가 내장될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추가 옵션
슈퍼크루즈와 같은 고급 기능을 원한다면 프리미엄 패키지를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출시 일정 및 기타 모델
대부분의 모델 출고 시기
2025년형 실버라도의 대부분 모델은 올해 말부터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최저가 모델 출시 시기
가장 저렴한 57K 워크트럭 모델은 "모델 연도 후반"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맥스 레인지 버전 상세
492마일의 EPA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맥스 레인지 버전은 77,795달러에 판매됩니다.
결론
쉐보레는 2025년형 실버라도 E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가격대와 성능의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저가형 워크트럭부터 고성능 맥스 레인지 버전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 트럭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