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의외의 사실 5가지



오펜하이머 의외의 사실 5가지

오펜하이머 아직 안 보신분들, 보신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5가지 TMI💣

 

1. 금수저 🥄

영화 오펜하이머에는 피카소 그림을 보는 오펜하이머를 담은 장면이 나온다. 그 그림(해당 그림 오펜하이머가 교수가 될 무렵에야 나온 작품)이 나온 장면 자체는 허구이나 오펜하이머가 어린시절 있던 살던 집에는 아버지로 부터 선물받은 피카소 그림이 있었다고 한다.
오펜하이머의 아버지 율리우스 S 오펜하이머는 기성복이 태동하던 시기에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여 부유했었는데 양쪽 부모 모두 그림에 조예가 있었던지 콜렉션이 많았다고 한다.

2. 노벨상 수상 ❌

오펜하이머는 노벨상을 못받았다. 오펜하이머가 총책임으로 있었던 “맨해튼 프로젝트”엔 당대 최고로 손꼽히는 과학자가 참여했다. 그 중 무려 21명이 노벨상 수상자였다.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노벨상을 받지 못하였는데 이유는 두 가지라고 한다.
첫번째, 민간인을 학살한 무기를 만든 사람이라는 것이 노벨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것.
두번째, 깊게 파는 연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벨상을 받을 만한 업적이 없다는 평가라는것이다.
오펜하이머는 누구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한 분야를 깊게 하지는 못했던것이 이유였다고 한다.

3. 애연가와 후두암 🚬

오펜하이머는 엄청난 골초였는데 오펜하이머를 담은 많은 사진에서 그가 파이프를 물거나 담배를 물고있는것을 볼 수 있다. 하루에 무려 100개비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를 종종 건강과 관련해 자기파괴적이라고 묘사했다고 한다.

체스터필드 담배
체스터필드 담배 (오펜하이머가 즐겨핀 담배)

 

담배의 니코틴은 도파민 계를 활성화해 기분을 유쾌하게 하고, 피곤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런 효과 때문에 매일 그렇게 담배를 피운게 아닌가 싶다. 결국근 담배 때문에 1967년 62세의 나이에 후두암으로 사망했다.

4. 언어 천재 🔠

고교시절에는 그리스어를 습득해 플라톤의 저서를 원서로 읽을 수 있었고 네덜란드어의 경우엔 1주일 만에 공부해서 강의할 정도였다. 취미로는 산스크리트어도 공부하였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힌두교 원전을 영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그런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 영화에서는 원자폭탄을 만들고 난 뒤의 심정을 힌두교 원전의 글을 인용해 표현 한 것이 유명하다.
‘이제 나는 세계의 파괴자인 죽음이 되었다.”

5. 은퇴 후 🏝️

은퇴를 한 후 버진아일랜드의 해안가에 2500평 정도 크기의 땅을 사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ofstjohn.com/robert-oppenheimer-spent-his-final-days-on-st-john/

Robert Oppenheimer Spent His Final Days On St. John

이 기간동안에도 수소폭탄 제조를 의뢰받았지만 오펜하이머는 “내 손에 피가 묻은 것 같다.”며 도덕적, 현실적 이유로 초대를 거절한다. 그 다음에 핵전쟁 사용을 반대하는 로비활동을 시작하다가 최후로는 보안 허용 인가를 박탈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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